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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의 유래
안녕하세요 구하라입니다.
마사지의 유래가 어디에서 왔는지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마사지란 말은 아라비아어인 `massa`에서 온것으로 쓰다듬다라는 뜻입니다.
마사지는 손과 손가락 또는 손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피부나 근육을 문질러 주는 행위를 말하는데요.
이 때 문지르는 방법으로는 마찰압(friction pressure), 진동(vibration), 압박(compression), 두드림(stroke)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방식들을 조합하면 다양한 형태의 마사지 기법들이 만들어지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경락이라는 개념을 많이 사용하지만 서양에서는 경혈점 이라는 개념을 씁니다.
동양의학에서의 경락은 인체내 기의 통로라고 보고 있으며, 이것이 흐르는 곳을 경혈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침술요법에서도 혈자리를 자극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얻는데요. 특히 신경계통 질환 및 순환기계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중국식 안마 역시 한의학 이론에 근거하며 신체 내 장기와의 연관성을 강조하는데요.
최근에는 지압치료학이란 학문분야로도 발전되어 가고 있습니다.
마사지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마사지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치료방법 중 하나로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시대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상처부위를 붕대대신 천조각으로 감아놓았는데 이를 풀기위해 주무르고 비틀고 잡아당기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동작이 오늘날의 마사지 기술의 기원이라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후 그리스 로마시대때부터는 전문교육을 받은 마사지사들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마사지가 발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중세시대에는 종교의식중 일부로 마사지가 행해지기도 했으며, 현대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마사지 요법을 적극 권장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안마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한국전통안마는 크게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한국전통안마는 기와 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시행됩니다.
둘째, 한국전통안마는 통증완화보다는 기혈순환 촉진을 통한 피로회복등의 치유목적으로 시행됩니다.
셋째, 한국전통안마는 단순한 수기요법뿐만 아니라 추나요법, 도인안교기법등 종합적인 한방의료행위로써 시행됩니다.
현대사회에서 마사지가 각광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과거에는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각종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만성피로증후군, 근골격계통증, 두통, 소화불량, 불면증 등 많은 질병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한의원 방문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한약복용 뿐만 아니라 침, 뜸, 부항, 물리치료, 추나요법, 약침주사, 봉침시술 등
다양한 시술방식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간내기가 쉽지 않아 자주 내원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도구만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사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사지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지면서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문화에서 발전하여 다양한 유형의 마사지가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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